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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이중옥, 나무 위에서 감과의 전쟁?! 태항호 “지능은 있는데 힘이 없어”

기사입력2021-1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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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아 너밖에 없어”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이중옥이 감나무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오대환, 이중옥, 태항호가 갑오징어 잡이에 앞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감나무를 찾았다.

감나무를 앞에 두고 오대환은 “옥아 네가 올라가서 흔들어! 흔들면 익은 것들은 떨어지겄지 그지?”라고 말했고, 이중옥은 이에 화답하든 거침없이 나무에 올랐다.


나무에 오른 이중옥은 리듬을 타며 감나무를 흔들기 시작했고, 이중옥이 열심히 일하는 사이 태항호는 누구보다 먼저 감 시식에 나섰다.

맛있는 감을 맛본 뒤 태항호는 이중옥에게 “이 정도 나무를 탈 줄 아시면 저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봐요”라고 하며 더 높이 달려있는 감 따기를 제안했고 오대환 또한 “옥아 너밖에 없어”라고 응원의 말을 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이중옥이 나무에 오르는 동안 태항호는 “아 멋있다. 타잔 데리고 오라 그래 이중옥이랑 붙어 보게”라며 이중옥을 추켜세웠다. 목표로 한 감을 향해 나뭇가지를 내리쳐보지만 감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이에 오기가 발동한 이중옥은 나뭇가지를 바꿔가며 감 따기에 몰입했다.

나뭇가지 사이에 감을 끼워 떨어뜨려 보려 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태항호는 “지능은 있는데 힘이 없어”라고 웃음을 터뜨렸고, 30분간의 감과의 사투 끝에 마침내 이중옥이 감 따기에 성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체력 방전ㅋㅋㅋㅋㅋㅋ“, ”오대환 잘 딸 거 같은데 ㅋㅋㅋ“, ”나무 되게 잘 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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