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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 남의 재산 불려주고 웃음 주고 “삼척=3척!”

기사입력2021-1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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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말을 잘못 알아들으면서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리스타일’ 멤버들이 등장했다.

콘서트 얘기를 나누던 유재석 등 멤버들 앞에 ‘프리스타일’ 멤버들이 나타났다. 미주가 불러 화제가 된 ‘와이’의 노랫말을 만든 미노와 곡을 만든 지오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하하가 특히 좋아했다.

하하가 “미노는 삼척에서 올라왔다”라고 하자 신봉선은 “삼척에서부터 오셨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주는 “3척이요?”라고 반문했다.


유재석이 날카로운 청력으로 미주가 한 말을 알아듣고 “어딘 줄 알았냐”라고 다시 얘기했다. 미주는 “배 3척이라는 줄”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하와 신봉선은 “남의 재산을 불려줬네”라며 웃었다. 하하는 “미노 그 정도 재산 있다”라고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도 미주의 엉뚱함에 크게 웃었다. “미주는 노래가 짱”, “싸이월드 감성이구나”, “다들 잘한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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