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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에서 유재석·미주 "안테나 아직 어색"

기사입력2021-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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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미주가 안테나 뮤직 이적 후 어색함이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의 깜짝 라이브가 진행됐다. 방송에는 코미디언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하하, 가수 미주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주기적으로 한 달에 한두 번씩 (오늘처럼) 라이브 방송을 열려고 한다.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차원"이라고 인사말을 열었다.

이후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하하는 "요즘 육아에 매진 중이다. 오는 12월 8일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낸다. 한창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에 이광수도 나온다"고 귀띔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주는 "자기 관리 열심히 하면서 공부로 머리를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다들 알다시피 미주가 최근 내가 있는 안테나에 왔다. 방송에서 늘 얘기했지만 나도 아직 어색한데, 미주가 들어오는 통에 같이 어색하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내 딴에는 안테나 들어갔다고 기타도 샀다.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토요태와 소스윗의 도토리 라이브'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방송 30분 만에 약 2만여 명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의 열기를 더했다. 팬들은 댓글로 "회사 점심시간에 보고 있어요", "집에서 누워서 보는 중", "다음 커버곡 너무 기대됩니다", "콘서트 꼭 갈게요", "'팔레트' 커버 영상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놀면 뭐하니?'는 그동안 '커버 뭐하니?' 시리즈를 통해 악동뮤지션 '낙하', 프리스타일 'Y', 아이유 '팔레트'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Y' 커버 영상 풀 버전은 11월 25일 기준 418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커버곡 영상의 인기를 이어받아 '놀면 뭐하니?'는 오는 12월 15일 상암 MBC에서 '참을 만큼 참았어'라는 가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대면 콘서트로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이 녹아 있는 과거 명곡 무대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화면캡처 놀면뭐하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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