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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킹캐슬'은 힙합 앨범 내면 랩네임으로 쓰라고 키썸 씨가 만들어줘" (컬투쇼)

기사입력2021-1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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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황제성, 가수 최재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황제성, 가수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황제성이 "재훈 형님은 바이오리듬이 일직선인 것 같다. 기복이 전혀 없다"고 말하자 DJ 김태균도 공감하며 "맞다. 텐션이 확 올라가지도 않고 확 다운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이 "늘 한결같은 친구다. 친구도 16년째 매주 한 번씩 보기 쉽지 않다"고 말하자 황제성이 "두 분이 16년지기냐?"고 물었고 김태균은 "16년지기다. '컬투쇼' 하면서 만났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최재훈이 "거의 여기에서만 봤다"고 말했고 황제성이 "그럼 사적으로 다른 곳에서는 거의 안 보신 거냐?"고 묻자 최재훈이 "없진 않은데 세어보면 많지도 않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강남에서 재훈 씨가 고기집 개업했을 때 한 번 갔다. 그게 다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황제성은 자신이 '킹캐슬'인 이유에 대해 "키썸씨가 오빠 혹시 힙합 앨범 내면 랩네임으로 써보라고 하면서 만들어줬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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