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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임선규 "보험증권에서 보험료 납부방법과 보장 범위 꼭 확인"

기사입력2021-11-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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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도와줘요, 재무요정 꾸요꾸요~!' 코너에서 청취자의 경제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얼마 전에 처음으로 보험증권을 열어봤다. 솔직히 뭘 봐야할지 모르겠더라. 보험증권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핵심만 좀 알려달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자 임선규는 "보험증권은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계약의 성립을 증명하는 문서다. 가끔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가입하신 회사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보험증권 재발행을 요청하시면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증권에서 꼭 확인해야 할 첫번째 항목으로 임선규는 '보험료 납부방법'을 언급하며 "보험료 납부방법에는 비갱신형과 갱신형이 있다. 비갱신형은 처음 책정된 보험료를 내면서 보장 만기까지 보장을 받으면 된다. 갱신형은 매 갱신 시점마다 보험료를 다시 계산해서 보장 만기까지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갱신형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갱신형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즉 정해진 기간 동안에 고액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갱신형으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비교해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선규는 보험증권에서 확인해야 할 두번째 항목으로 '보장 범위'를 언급하고 "각 보험사마다 표기 방식이 좀 다르다. 보장 내용, 보장 사항, 보장 내역 등으로 조금씩 다르지만 어떤 질환을 보장하는지는 따로 정리를 해두고 있다. 사망률이 높아 다른 질환보다 더 꼼꼼한 대비가 필요한 3대 질환이 암, 심장질환, 뇌질환이다. 그래서 보장 범위는 일반암 진단비로 되어있고 2대 질환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챙겨봐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임선규는 "사망보험은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보장해주는 정기보험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일상배상책임과 질병후유장애진단비가 있는지도 체크해보셨으면 좋겠다. 운전자보험 경우는 민식이법 개정 이전인지 이후인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앞서 김영철은 "오늘이 꾸요 쌤과 함께하는 시즌1 마지막 시간이다. 많은 청취자들이 아쉬워한다"라고 말하며 임선규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고 임선규는 "저도 막방이라 아쉽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너무 행복했다. 그동안 드렸던 정보가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마지막 방송 소감과 감사를 전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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