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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밤' 신예은 "강태오, 실제로 딱밤 때려…이마 부었다"

기사입력2021-1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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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밤' 강태오가 극 중 신예은이 딱밤을 맞는 장면이 실제라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KBS2 단편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극본 김미경·연출 구성준, 이하 '딱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신예은, 강태오, 구성준 PD가 참석했다.

'딱밤'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딱밤'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신예은과 강태오는 각각 '오진'과 '차민재'로 분한다. 두 사람은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별을 향해 달려가는 현실적인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날 강태오는 "감독이 리얼함을 선호했다. 신예은이 고맙게도 과감하게 때려달라고 하더라"며 신예은이 딱밤을 맞는 장면이 실제였음을 밝혔다. 신예은은 "실제로 이마가 부풀어 오르더라. 강태오가 얼음과 계란을 선물로 줬다"고 웃었다.

이에 구 PD는 "이마가 빨갛게 부어올랐더라. 드라마에서 그대로 담겼는데, 분장이 아니라 실제로 부은 것이다. (강태오)가 정말 세게 때려서 동시녹음이나 사운드 과장 없이 리얼한 모습을 그대로 내보냈다. 시청자들도 다 진짜라고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딱밤'은 19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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