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황치열이 출연했다.

17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황치열이 "들어오면서 울컥했다. 이 모습을 알고 있다가 코로나 때문에 방청객 없는 모습을 보고 쓸쓸했었는데 앞에 계시니까 울컥했다"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너무 좋다.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방역수칙 지키면서 마스크 다 쓰고 계신다. 접종 완료하신 분들 위주로 모셨다. 지난주 '웨딩 싱어' 때는 신혼부부 5쌍을 모셨는데 오늘은 24분 모셨다. 꽉 찬 느낌이다"라고 오랜만에 방청객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저희가 방청이 중단된 게 거의 2년이 다 되어 간다. 방청객이 없으니 리액션도 없고 조용하고 생방송도 아닌 것 같고 어색해서 혼났다. 변두리 성당에 혼자 앉아 고해성사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