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하라의 그림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플로렌스'라는 비영리 기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구 씨에 따르면 '플로렌스'는 아동복지지원 활동을 하는 일본의 비영리기구다. 구 씨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경매는 구하라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하루에 한 작품씩, 일주일 간 출품될 예정이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했다.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국내 톱가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9년 향년 28세 나이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고, 타살 흔적이 없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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