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수) MBC 새 교양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방송에서는 폭로로 세상을 밝힌 사람들 '공익 제보자'들의 '오프 더 레코드'가 펼쳐진다. 이날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의 최초 제보자 '닥터 K' 류영준 교수와 고3 시절 모교 사학비리를 공론화한 20살 박가영 씨가 출연해 비하인드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소설가 겸 과학자 곽재식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더 풍성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대로 할 말 하는 사람들의 등장에 이적은 "여기보다 센 곳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 궁금한 것도 많다"며 강력한 토크를 예고, 김숙 역시 "이번 '오프 더 레코드' 어마어마하게 세다. 정말 괜찮은 거냐"고 제작진에게 되묻기도 했다고.
'오프 더 레코드'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건이나 이슈 너머 가려져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3자의 해석이 아닌 당사자가 직접 등판해 경험담을 중심으로 경쾌하게 폭로하는 토크쇼다.
모든 사건과 이슈 뒤에는 사람이 있다. 저마다 이야기를 간직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그 너머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단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도 있기에 '오프 더 레코드'의 경쾌한 폭로 토크는 다소 충격적이기도, 따뜻한 사람 냄새가 나기도 한다. 앞으로 풀어나갈 오프 더 레코드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날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 MBC '오프 더 레코드'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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