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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국파’ 배구통역사 최윤지 등장! “조기교육 덕분!” ‘아무튼 출근!’

기사입력2021-11-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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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배구통역사 최윤지가 영어 공부 비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모델, 배구단 통역사. 속옷회사 CEO, 축산물품질평가사, 텍사스트러커 등이 출연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통역사로 활약했던 최윤지의 등장에 출연자들도 함께 반겼다. 최윤지는 통역사지만 언어가 아닌 체육학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최윤지는 “체육을 좋아해서 당연히 진학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번 올림픽 합류는 체육학도로서 영광이었다”라며 뿌듯해했다.


여자배구 얘기가 나오자 MC들은 라바리니 감독에 대해 화제를 꺼냈다. 의사소통이 힘들 때를 얘기하면서 MC들은 “감독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답답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윤지는 “영어가 모국어 아니라서 다행인 것. 덕분에 정제된 언어가 가능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윤지는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순전히 한국에서 배웠다”라고 해 놀라게 했다. “어머니가 조기교육을 시키셨다. 다른 집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라며 은근히 자랑(!)하기도 했다.

최윤지는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찬송가가 나왔고, 밥먹으면서도 외국프로그램을 봤다”라고 얘기했다. 듣고 있던 광희는 “이런 사람 때문에 우리 학교 가면 피곤해지는 거야!”라며 투덜거렸다.

최윤지는 배구단에서 외국인 용병 야스민의 모든 것을 케어하고 있었다. 통역은 물론 트레이닝, 한국어 수업까지 맡고 있어 만능의 능력을 보였다. 최윤지는 “밥벌이 만족도는 99.9%, 그러나 처우는 좀 더 개선되길”이라는 바람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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