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한해가 출연했다.

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 출연,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두 분이 부산에서 같이 하고 있는 방송 제목이 뭐냐?"고 묻자 한해가 "빅 부라더"라고 답했고 신봉선이 "부산 K본부가 오래되다 보니 부산에 관한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다. 부산에 관한 자료를 아카이브해서 방송하는 건데 너무 재밌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이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겠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누나는 만날 감정 이입해서 예전에 자신이 놀았던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그 당시 새댁 같은 어머님들이 제 나이에 엄마인 거다. 저 어머니들도 우리 엄마처럼 나이가 드셨겠구나 하면서 모든 게 새록새록한 거다. 그런데 한해 씨는 어리다보니 토큰도 모르더라. 애송이다. 엽전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 L백화점 꼭대기층에 놀이공원 있었던 것 기억하시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한해와 신봉선은 "이것도 방송에서 한 번 다뤘었다. 영상도 보여줬다. 20여년 전까지 꼭대기층을 놀이공원으로 썼는데 안전상의 문제로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신봉선이 "한해 씨가 서면 라인이고 제가 남포동 라인이다. 서로 노는 곳이 달랐다"고 말하자 한해는 "그래서 서로 동네에 대한 부심이 있다. 저는 서면 이야기 나오면 텐션이 올라간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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