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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댄서로서 나이 든다는 것, 사형선고 같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기사입력2021-11-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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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가 ‘바지 흑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29회 ‘스트릿 힙 파이터’ 편에서는 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 리더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출연해 7인 7색 인생사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펼쳐진 가비와 아이키의 배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가비의 바지가 안 벗겨져 난감한 상황에 처했는데, 아이키가 도와줘서 화제가 됐던 것. 가비는 당시 “큰일났다. 신발 벗고 할걸”이라며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아니었다. 전혀 후련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아이키 언니를 진짜 리스펙하게 됐다”라고 한 후, 언니가 좋은 사람인 걸 매회 느껴서 바지를 벗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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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비는 “나이 먹는 게 무서웠다. 댄서로서 사형선고 같은 일이라고 느껴졌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나이 들면 춤을 못 출 수 있겠다는 생각에 두려웠기 때문. 이어 그는 “그런데 언니들 보면서 ‘저렇게 세월이 지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니 안 두렵더라”라며 댄서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착한 아이키 언니한테 무슨 짓을ㅋㅋㅋ”, “가비 너무 웃겨. TV에서 자주 보고 싶다”, “언니들 보면서 미래를 기대하게 되었다니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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