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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현봉식, 노안 에피소드 “1984년생... 설경구가 ‘내가 86학번인데?’라고 해”

기사입력2021-11-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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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봉식이 노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으로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평소 비주얼 덕을 보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에 맡을 수 없는 역할을 해 본다. 30대 초반, 55세 경비원 역을 했는데 감독님이 나이 많은 배역을 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런 역할을 언제 해보겠냐고 괜찮다고 했는데 그때 주름 만드는 특수 분장을 1시간가량 했는데 티가 별로 안 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봉식은 몇 살 위까지 인사를 받아봤냐는 질문에 “그건 계산 안 해봤다”고 하며 설경구를 언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1987’ 촬영 중 제가 형사 역이고 선배님이 도망가는 역이었다. 38℃ 대구에서 겨울옷을 입고 촬영했는데 한참 뛰어다니는데 저를 언짢게 쳐다보시더라. 왜 저렇게 보시지? 싶어 불안해하며 모니터링하는데 저한테 와선 ‘연배가?’라고 묻더라. 아무리 봐도 비슷한 연배인데 제가 계단을 너무 잘 뛰어다니니 뭔가 싶었나 보더라”고 하며 “1984년생이라고 하니 ‘내가 86학번인데?’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84년생?? 대박”, “설경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6학번인데?ㅋㅋㅋㅋ”, “김구라가 제일 나빠 ㅋㅋㅋ라바 닮았다더니 기혼자냐고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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