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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기사입력2021-11-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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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애플TV+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Dr.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을 통해 장르 영화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독보적 필름메이커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지운 감독은 "쭉 영화만 만들다가 이번에 드라마 시리즈를 처음 만들게되었다. 기대반, 걱정반,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첫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힙하고 섹시하고 근사하고 멋진 작품을 애플TV+와 함께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라며 OTT플랫폼을 애플TV+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웹툰 자체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의 머리속에 들어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웹툰은 질주극이었다면 드라마는 의미와 재미, 흥미,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며 원작 웹툰의 차별성을 밝혔다.

또한 “유년 시절의 어두운 기억을 가진 천재 뇌과학자가 성인이 된 후에도 가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데 그걸 풀기 위해 자신의 뇌를 다른 사람의 뇌와 동기화 시켜 타인의 기억을 본다. 끔찍한 사고의 비밀을 헤쳐 나가면서 진실에 접근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가족 미스터리, 스릴러이자 뇌 추적극이다"라고 내용을 소개하며 복잡한 뇌 과학을 위해 정재승 교수의 도움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Dr. 브레인'은 오는 11월 4일(목) Apple TV+의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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