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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마리텔1’ 시절 백종원, 바나나 쉐이크 대참사...무슨 일? ‘안티슈가’ 해골 감독, 원치 않은 원샷!

기사입력2021-10-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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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년 방송돼 인기를 모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1’ 시절 ‘백주부’ 백종원의 넉살이 돋보이는 ‘쉐이크 제조영상’이 ‘옛능’ 채널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MBC ‘마리텔1’에서 초간단 바나나 쉐이크 제조법을 전수하는 백종원의 모습이다. 그는 “쉐이크는 무조건 달아야 한다”며 믹서기에 바나나, 아이스크림 한 주걱, 그리고 설탕까지 넉넉히 넣은 다음 우유를 부어 갈았다. 결과물의 맛을 본 그는 “역시 생각했던 바로 그 맛이고, 정말 맛있다”며 만족했다. 이어 백종원은 우아한 유리 잔을 꺼내며 “사실 쉐이크는 어디다 따라주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리 잔에 담은 쉐이크에 흡족해 하며 “이건 여자친구 줘야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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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 백종원이 만든 회심의 요리 에그 베네딕트를 무참하게 먹어치운 ‘안티슈가’ 성향의 천적 해골감독이 나타났다. 백종원은 못마땅해 하며 쉐이크를 건넸지만, 의외로 해골감독은 “맛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백종원은 ‘여자친구용’ 유리 잔에 담긴 쉐이크를 건넸지만. 해골감독은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원샷’을 해 버렸다. 백종원은 “이건 원샷은 안 해도 되는데...”라고 만류하려 했지만, 그는 이미 퇴장했고, 또 한 번 당한 듯한 백종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명인들의 1인 방송 경쟁을 다뤄 참신한 콘텐츠로 호평받은 MBC ‘마리텔’은 출연자들뿐 아니라 제작진들이 ‘신 스틸러’로 함께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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