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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자신 없어 못하겠다" 무릎 꿇은 이유는? (뭉쳐야 찬다2)

기사입력2021-10-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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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의 모태범이 무릎을 꿇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서 주장 선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주장 선거를 앞두고 "주장에게는 집행부 뽑을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소원 쿠폰을 주겠다. 만약 비가 올 때 '감독님 오늘 쉬고 싶습니다' 하면 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을 받아 다섯 명의 후보가 추려졌다. 첫 후보 이장군은 "주장에 욕심이 있었다. 역시 될놈될이라고 기회가 오는 것 같다. 인도프로팀에서 주장도 했었다"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인도에서 주장할 정도면 대단한 거다"라며 놀라워했고, 이형택은 "이빨을 드러내는구나"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후보 김태술은 "주장은 뒤에서 받쳐주고 화살을 맞아야 할 때 맞아야 한다. 축구는 장군이가 잘하지만 경험은 제가 많다"라며 셀프 자랑에 나섰다.

세 번째 후보 안드레진은 "주장은 말 많은 것보다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선수와 스태프 사이에 선후배 문화 없도록 하겠다. 락커룸 분위기를 클럽화하겠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네 번째 후보인 모태범은 "김태술 얘기를 듣다보니 자신이 없어졌다. 너무 하기 싫다. 못하겠다"라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현은 "이상하게 뽑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마지막 후보인 이형택은 "승리 수당받게 하기 위해 추진하겠다. 그리고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해 주장 연임에 대한 강력한 욕심을 내비쳤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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