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가수 한해, 유튜버 랄랄이 출연했다.

19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가수 한해, 유튜버 랄랄이 '중간만 가자' 코너에 출연,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유민상이 "한해 씨는 랄랄 씨를 잘 아시냐?"고 묻자 한해는 "너무 잘 안다. 처음 뵙긴 하는데 연예인 보는 듯한 기분이다"라고 답했다.
한해가 "랄랄 씨는 등장하셨을 때부터 빵 터지셨다. 등장하자마자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고 말하자 랄랄은 "운이 좋게 3개월에 걸쳐서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랄랄이 개인기로 '오징어 게임' 음악을 리코더로 연주했는데 입이 아니라 코로 연주해 유민상과 한해는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코로 부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나냐?"라며 감탄한 한해에 이어 유민상도 "정말 부럽다. 코 두 개가 뻥 뚫여있는 게.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코 두 개 다 쓰시는 게 너무 부럽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한국인이 예명 하면 생각나는 연예인의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과 퀴즈를 진행하며 한해가 랄랄에게 본명을 묻자 랄랄은 "본명은 이유라다"라고 밝혔고 한해는 "저는 예명이 아니고 본명이다. 정한해인데 성만 떼고 한해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랄랄은 "BJ들이 모이면 다 예명으로 부른다. 본명을 부를 일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 친한 사람으로 '소먀', '파퀴' 등을 언급했고,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 끼를 펼칠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지금도 저의 1순위 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DJ 김태균이 다른 방송 스케줄로 자리를 비워 유민상과 한해가 하루 스페셜 DJ를 맡아 '컬투쇼'를 진행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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