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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진영 덕에 마케팅부 스카웃..안보현과 '삐끗' (유미의 세포들)

기사입력2021-10-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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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이 진영 덕에 마케팅부에 스카웃을 제안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김유미(김고은)가 꿈의 부서인 마케팅부의 부장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유미는 유바비(진영)의 업무 부탁에 야근까지 하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한 바 있다.

김유미가 마케팅부 부장에게 스카웃 제안을 받자 유바비는 "놀랐죠? 저도 놀랐어요. 유미 대리님 글이 취향에 맞으셨나 봐요"라며 기뻐했다.


이에 김유미가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 번도 생각 안 해본 일이라. 마케팅은 우리 회사에서 제일 잘나가는 부서인데"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유바비는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라며 적극적인 부서 이동을 추천했다. 또한 직장 동료들조차 이같은 소식에 아낌없이 축하를 보냈다.

그러나 구웅(안보현)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내 생각에는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 새로운 일도 좋지만 지금껏 잘해 온 일을 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김유미가 "마케팅부는 누구나 다 가고 싶어 하는 곳인데?"라고 하자 구웅은 "모두에게 다 맞는 건 아니잖아? 생각지도 않은 일을 할 수도 있어. 익숙하지 않은 일이잖아. 짧은 홍보글 쓰는 것도 하루종일 스트레스받았는데 매일 할 수 있겠어?"라고 말해 김유미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유미는 고민에 빠졌고, 급기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홀로 매운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김유미는 구웅 생각에 떡볶이를 포장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구웅의 집 현관에는 전단이 잔뜩 붙어 있었고, 벨을 눌렀지만 인기척도 없었다. 김유미가 전화를 걸어 "너 지금 어딘데?"라고 하자 구웅은 "집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놀란 김유미는 "웅아. 나 지금 너희 집 앞에 왔는데. 너 집 아니구나? 어디야?"라고 물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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