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스우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YGX' 리정 예리 지효 여진 이삭, '라치카' 가비 시미즈 피넛 에이치원 리안, '원트' 효진초이 이채연 모아나 로잘린 엠마, '웨이비' 노제 리수 규리안 안쏘 돌라, '코카N버터' 리헤이 제트썬 가가 질린 비키, '프라우드먼' 모니카 케이데이 합지 다이아 립제이 로지 헤일리, '홀리뱅' 허니제이 이븨 헤르츠 타로 제인 뮬 벨 로아 , '훅' 아이키 오드 효우 예본 성지연 뤠이젼 선윤경이 출연한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최근 방송된 메가크루 미션에 임한 팀들의 완성 구성을 시청한 후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라치카의 무대를 본 황상훈 심사위원은 "비욘세를 너무 따라한 느낌"이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들은 하위권에 속해 탈락 위기 직전 원트와 댄스 배틀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제이블랙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쇼적으로 몰입력을 높이려고 립싱크를 많이 넣었다. 비욘세 음악에 비욘세 이미지를 굉장히 잘 투영시켰다"며 "누군가 비욘세를 따라 했다고 말했다더라. 영상을 봤을 때 나는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따라한 건 아니라고 본다. 이걸 따라 했다고 말하면, 춤을 추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춤은 장르화가 있어서 정해진 동작도 있고, 보편적으로 알려진 동작과 기본기를 가지고 추는 거다. 이 정도를 따라 했다고 그러면 출 수 있는 동작이 없다"며 "따라한 건 아니고, 비욘세 이미지와 에너지와 스타일을 잘 부합해 소화한 것뿐이다. 깃발 휘두르고 웅장한 안무 구성도 멋지다. 라치카의 작품은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사견을 전달했다.
마리는 "안무는 시작할 때 퍼포먼스가 굉장히 중요하다. 라치카의 메가크루 퍼포먼스는 초반 1분이 조금 집중이 안 된다. 립싱크 분량이 너무 많고 워킹을 하는 부분이 꼭 살려야 하는 부분이라면, 좋은 퍼포먼스의 재료가 됐을 테지만 너무 여러 번 나와서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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