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육준서의 반전매력을 제보하면서 박현제 매니저가 등장했다.
박현제 매니저는 “육준서가 미간에 주름잡으면서 강한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은 수다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육준서가 자상하고 귀엽다. 그런 반전매력을 혼자 보기 아깝다”라며 제보 내용을 전했다.
육준서는 작가들이 지내는 레지던시에 살고 있었다. 육준서는 “진짜 뭘 원하는지 고민하다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걸 택했다. 화가면서 설치작가, 퍼포먼스까지 한다”라고 밝혔다.
육준서는 눈을 뜨자마자 운동을 시작했다. 샌드백을 치고 아령을 넣은 가방을 맨 체 턱걸이를 하고 러닝머신에 올라서는 모습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육준서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체력이 약해진다. ‘강철부대’ 나가서 실감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팩을 하고 눈썹 면도를 하는 등 외모를 가꾸는 모습도 보였다.
팩이 마르는 동안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이영자는 “미술에 피아노에 재주가 많다”라며 감탄했다. 정작 육준서는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셨다. 이 정도면 재능 없는 것”이라며 겸손을 보였다.
한편 박현제 매니저는 육준서에게 가기 전에 장비를 챙겼다. 그는 “첫 직장에서 PD였다. 내가 맡는 배우들의 영상까지 직접 만들면 더 좋겠다”라며 소속사 배우들을 찍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는 10년 했는데 작가는 처음”이라면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 사이 육준서는 자전거를 끌고 계단을 내려왔다. 여자패널들이 감탄하자 양세형은 “저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견제했지만, 홍현희가 “끌리잖아요”라는 말로 기를 죽였다.
자전거를 한손에 들고 내려오는 모습에 패널들은 “한 폭의 그림”이라고 감탄했다. 이영자만 “아침부터 지금까지 한 끼도 안 먹었다. 언제 먹냐”라며 혼자 염려했다.
육준서가 자전거를 달려 도착한 곳은 아버지의 가구공장이자 자신의 작업실이었다. 박현제 매니저는 “아버님이 은퇴를 앞두고 계셔서 부자 컬래버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육준서가 닭뼈로 만든 조형물을 아버지가 만든 상자에 넣어 전시한다는 계획이었다. 육준서의 아버지는 이영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이영자는 도마 선물을 받고 무척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준서&박현제 매니저와 아이키&윤지희 매니저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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