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검은 태양’ ‘박하선의 남자’, 김종태였다! ‘충격’

기사입력2021-10-09 22:5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남궁민이 김종태에게 조용히 경고를 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9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서수연(박하선)의 옛 연인의 정체를 알았다.

한지혁은 린웨이(옥자연)애게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플래닛이라는 기업을 찾아갔다. “하는 게 많은 것 같은데 뭐하는 기업이냐”라는 한지혁 말에 플래닛 대표는 “고객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그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알겠군요”라는 한지혁 말에 플래닛 대표는 “아웃라이어라는 게 있다. 그 사람들은 데이터가 없어서 도통 알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나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한다”라는 한지혁 말에 플래닛 대표는 “내가 의심이 많아서 눈뜨고 잔다. 신화에 나오는 아르고스처럼”이라며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답했다.


유제이(김지은)과 함께 차를 타고 돌아오던 한지혁은 “차 안에서 나오던 음악이 회사에서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생수도 내가 늘 마시던 거다”라는 한지혁 말에 유제이도 “아까 나온 마카롱이 늘 가던 제과점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아까 그 사람이 아르고스라고 했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한 거야”라고 말했다.

국정원에 돌아온 한지혁과 유제이는 국내파트 발령 소식에 놀랐다. 한지혁은 강필호(김종태)를 찾아가 “이런 식의 인사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한지혁은 “어떻습니까. 그토록 원하던 자리에 앉으신 기분 말입니다”라며 강필호를 건드렸다. “넌 몰라! 어떤 심정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너희를 지키려고!”라며 강필호는 흥분했다.

한지혁은 침착하게 “누구로부터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못지켰습니까. 수연이 말입니다. 쓰고 버린 겁니까.”라는 한지혁의 도발에 강필호는 당황했다.


“우리는 평생 속이며 살아왔습니다. 지옥이란 게 있다면 우린 만날 겁니다”라며 한지혁은 돌아섰다. “수연이 마지막 말이 뭐였는지 아십니까”라며 한지혁은 ‘빚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라는 수연의 말을 되새겼다.

이어 한지혁은 “수연이 유품에서 가져온 겁니다”라며 사진을 강필호에게 건네줬다. 사진 속에는 서수연과 강필호가 벨라니에서 즐거운 듯 웃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서수연이 경석(황희)과 약혼하기 전에 벨라니까지 함께 갔던 연인이 강필호였던 것이다.

시청자들은 의외의 전개에 충격이라는 반응이었다. “서수연의 남자가 강필호였다니!”, “강국장 뭐에 씌인 사람 같네”, “미친! 벨라니의 남자가 강국장이었나”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