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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멤버 그대로 시즌2 갔으면"..'비디오스타' 눈물 속 종영

기사입력2021-10-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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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종영에 MC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꼬옥 저장해 주면 돼 꼭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은 '비디오스타' 6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추억을 곱씹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다라박은 "본격적으로 예능을 한 것이 '비디오스타'가 처음이었다. 공을 세운 것은 없지만 세 분의 조교에게 훈련을 받은 덕에 다른 데서 '왜 이렇게 웃겨요?'하는 소리도 듣게 됐다. 어떻게 그렇게 밝아졌냐고 하더라. 잘 살 수 있게 훈련 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 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숙은 "여자 MC들끼리 하는 게 그 전에는 없었다. 제가 '무한도전'에 나가서 여자끼리 하는 예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작할 때만 해도 제가 일이 많지 않았다. 16년도라서 일을 막 시작하려는 무렵이었다. 덕분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해했다.

또한 김숙은 "이 멤버 그대로 시즌2 갔으면 좋겠다. 저에게 6년 프로그램은 최장기다"라면서 "시즌2 기다리다가 안 되면 산다라와 제작비 반반이라도 내서 하고 싶다"라며 농담으로 웃음을 전하기도.

박나래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에게는 성장 드라마였다.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그냥 고맙다. 제가 잘 된 지도 얼마 안 됐고 실수도 많았는데 이런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맏언니 박소현은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 조금 더 재밌고 유쾌한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언젠가 다시 꼭 만나요. 꼭이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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