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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안보현, 여행 무산 위기→오션뷰 키스 (유미의 세포들)

기사입력2021-10-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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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과 안보현이 여행의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구웅(안보현)과 김유미(김고은)가 말다툼 끝에 여행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유미는 남은 방을 잡기 위해 호텔의 통유리 욕실이 딸린 방을 예약했지만, 이같은 사실을 구웅에게 털어놓지 못했다.

구웅이 "통유리 욕실 방이 있다는데 누가 예약하겠어. 변태 인증인데"라고 말했기 때문.


안절부절못하던 김유미는 통유리 욕실 방인 줄 몰랐던 척 연기를 시작했고, 구웅은 욕실에 불만을 품으며 호텔 관계자에게 항의하러 내려가게 됐다.

그곳에서 직원과 김유미의 녹음 소리를 듣게 된 구웅은 결국 자초지종을 알게 됐고, 이에 김유미는 "니가 오션뷰 더블베드룸 예약하라고 했잖아. 그래서 한 거야. 방이 그거밖에 없었다고. 통유리 욕실이 좋아서가 아니라고"라고 항변했다.

이어 김유미는 "왜 웃어? 내가 지금 변태같다고 생각하는 거야? 뭐가 웃겨? 나는 지금 진지한데. 난 네가 우리집에 와서 밤새도록 설사하고 갔어도 웃은 적 없어. 그거에 비하면 이건 웃긴 상황도 아니잖아"라고 쏘아댔다.

이에 세포들은 "아니 멘트가 센데? 치사하게 설사 얘기를 꺼내다니?"라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표정이 굳어진 구웅은 "그럼 어떡할까? 그냥 집에 갈까? 호텔 취소하고 집에 가도 돼. 가려면 지금 가야지"라고 말했다.

김유미는 "나는 상관없어. 네가 운전 힘들까봐 그러지"라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짐을 빼러 온 두 사람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통유리 욕실 방에서 키스를 나누며 여행을 이어가게 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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