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강철부대가 축구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FC 감독으로 나선 조원희는 "3주간 연습 게임을 했다. 제가 수비 출신이다보니 수비를 중점적으로 열심히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키퍼 황충원은 강철FC의 에이스로 염승철을 꼽으며 "'강철부대'에서 큰 활약을 못 보여줬는데 축구를 정말 잘하더라"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FC의 오종혁과 강원재가 축구선수 출신인 사실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종혁은 김성주가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중학교 때 축구부였는데, 해체됐다. 두 달 정도 선수였다"라고 설명했다.
강원재는 "고1때까지 4년 정도 선수 활동을 했다. 감각은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어쩌다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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