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에서는 비연예인이 경연에 참가했다.
2라운드 대결로 ‘왕나비’와 ‘고려청자’가 등장했다. 승자는 ‘고려청자’, ‘왕나비’가 가면을 벗기 직전에 김성주는 “김연우와 인연이 있는 분”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왕나비’의 정체는 바로 ‘복면가왕’에서 7년째 세션을 맡고 있으며 ‘김연우 밴드’의 밴드 마스터인 전영호였다. 놀란 김연우는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못했다.
그런 김연우를 향해 사방에서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다. 제시는 “오빠, 어떻게 그래요”라며 김연우를 구박했다. 김연우는 “잘 아는 분이다. 그런데 가면을 쓰니 모르겠다”라며 반성했다.
전영호는 “전 오히려 좋다. 더 젊게 봐줬다”라며 즐거워했다. 전영호는 “가수들을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매주 서던 무대인데 몇미터 앞에 나오니까 떨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영호는 ‘디지몬어드벤처’의 주제가 ‘버터플라이’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했다. “20년 전 부른 노래인데 여전히 많이 불린다”라며 즉석에서 노래하여 박수를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MBC와 프랑스 Herve Hubert 공동 개발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초특급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아티스트 판정단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의 스페셜 무대도 큰 관심을 모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유명스타만 참가했던 기존 포맷과 달리 누구나 복면가수가 될 수 있다. 모든 편견을 버리고 진정성 있는 노래로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할 기회가 될 것이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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