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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내가 번 돈 쓰니까 더 신나..남편은 저축 많아" (와카남)

기사입력2021-09-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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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돈 버는 즐거움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양지은-은가은-마리아가 출연, ‘미스트롯2’ 출연 이후 180도 달라진 일상 이야기를 했다.

양지은과 은가은은 마리아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양지은이 "언니 오늘 누구 카드로 쓸까요?"라고 하자 은가은은 "진이시잖아요. 돈 많이 버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양지은은 "언니가 언니니까 언니가 내는 게 어때요"라며 반격을 시도하다가 이내 "그럼 '누구누구 씨 아니세요?'라고 이름 먼저 불리는 사람이 내기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긴장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시장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먼저 알아본 이는 양지은이었다. 엇갈리는 희비에 두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주방에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내누며 요리 준비 삼매경에 빠졌다. 은가은은 "명절 때 너무 안 가고 싶은데, 너무 꼬박꼬박 갔다. 스케쥴 때문에 처음으로 '바빠서 못 갈 것 같다'고 했다"라며 달라진 변화를 전했다.

이어 은가은은 "남편 분은 이제 언니 카드 쓰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양지은은 "아직까지는 남편이 본인 카드 쓰고 있다. 저축해놓은 게 많다"라고 답했다.

양지은은 "내가 처음으로 수입이 생기고 나서, 내가 번 돈으로 사니까 기분이 더 좋더라. 더 신난다. 20만 원짜리 옷을 사러 나갔는데, 옷이 23만 원이면 남편 카드일 경우 고민하는데 내 카드면 고민 안 하게 된다. 눈치를 준 적이 없는데도 괜히 그렇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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