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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엄현경 뺨 때리며 “어떻게 꼬리쳐서 집으로 끌어들여!”

기사입력2021-09-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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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엄현경의 뺨을 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26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가 윤재경(오승아)의 사무실을 찾아가 돈을 던지며 자신의 인생에 참견하지 말라고 한다.

이날 봉선화가 라이브 카페에서 춤을 추며 돈을 벌었다고 생각한 문상혁(한기웅)은 봉선화를 찾아가 “새벽이 보기 안 창피하냐”며 돈을 건넸다. 봉선화가 돈을 안 받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상혁은 “내 귀에 이상한 소리 안 들리게 해”라고 하며 돈을 두고 떠난다.

이에 분노한 봉선화는 윤재경의 사무실을 찾아가 “문상혁이 놓고 간 돈이다. 똑똑히 전해. 한 번만 더 내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참견하면 가만 안 있겠다고”라고 하며 윤재경에게 돈을 던진다.


그러자 윤재경은 “어떻게 꼬리를 쳤길래 집으로 끌어들여? 새벽이 앞세워서 동정심이라도 유발했니? 그거 네 특기잖아”라며 봉선화의 뺨을 때렸고, 봉선화는 “너 임신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안 그랬으면 나한테 맞아 죽었다 진짜”라고 맞선다.

이어 봉선화는 윤재경이 자신의 신경을 거스르지 말라고 경고하자 “그렇게 신경에 거슬리면 네 남자 단속 잘하라고. 나한테 뺏은 장난감 벌써 싫증 난 건 아닐 테고 왜 간수를 잘 못하니? 남의 가정 파탄 내고 얼마나 잘 사는지 내가 지켜볼 거야. 돈을 줄 거면 팔자를 고칠 만큼 주던가. 새벽이 평생 먹고 살 만큼 내놓을 거 아니면 이딴 걸로 너희들 용서 못 해”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재경 뻔뻔 그 자체”, “봉선화는 지지 않지”, “아오 선화도 때렸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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