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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디오2’ 몬스타엑스 형원·주헌, 퍼플키스 극찬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이자 메인댄서”

기사입력2021-09-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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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방송 ‘아이돌라디오 시즌2’ DJ인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주헌이 ‘마마무 여동생’ 실력파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의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월) 밤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서 DJ 형원과 주헌은 “퍼플키스는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이자 메인댄서라고 하던데, 인정한다”면서 “준비도 없이 시킨 노래와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아이돌 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와 글로벌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유니버스 앱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와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지난 방송에서 퍼플키스는 본인들의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약 3분간 진행된 ‘릴레이 댄스’ 코너에선 에스파, 블랙핑크, 레드벨벳의 춤은 물론, DJ 형원과 주헌을 위해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 댄스까지 커버했다. 이에 형원과 주헌은 방송이 끝난 후 퍼플키스의 타이틀곡 ‘좀비’ 댄스 챌린지로 화답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선 ‘고품격 라이브’의 향연도 펼쳐졌다. 퍼플키스 멤버 고은과 수안은 노래방 반주에 맞춰 각각 태연의 ‘사계’와 아델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열창했다. 또한, 멤버 전원이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 라이브를 부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DJ와 게스트 간의 소통도 눈길을 끌었다. 퍼플키스의 신보 ‘하이드 앤드 식(Hide & Seek)’에서 전 곡 랩 메이킹을 맡은 일본인 멤버 유키가 “한국어를 잘 몰라서 책을 보며 단어를 공부하며 랩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자,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은 “외국어로 랩을 만들어보면 정말 어렵다고 느끼는데, 책까지 찾아보며 랩을 만든다니 대단하다”고 답했다.

또한, 퍼플키스의 채인이 자작곡 ‘쏘 와이(So Why)’를 소개하면서 “So Why We Wasting Time(우리는 왜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라는 가사가 갑자기 생각났고, 이에 꽂혀서 전체 곡을 만들었다”고 말하자 DJ 주헌은 “나도 ‘제로 제로 럭키 뱅(Zero Zero Lucky Bang)’이 갑자기 떠올라서 ‘갬블러’를 작곡하게 됐다”고 공감했다.

고품격 라이브와 댄스, 넘치는 TMI를 자랑하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 퍼플키스 편은 14일(화) 오후 6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8/9(월) 이후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라디오에서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주 토, 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 일 자정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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