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영케이의 솔로 데뷔 앨범 'Eternal'(이터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케이는 "박진영이 '수고했다. 축하한다'고 해주더라. 나중에 직접 만나면 자세한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와서 축하를 해줬다. 조금 창피하기도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6년간 가장 답을 찾고 싶었다. 순수히 온전하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아직까지 행복을 추구하고,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까지 곡작업을 해온 비결은 '그냥'이다. 그냥 해냈던 거 같다. 극복이라는 것 자체에 강박을 가지지 않고, 끝없이 시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도, 음악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시작부터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케이는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복무하게 됐다. 이와 관련 "아버지께서 카투사 복무를 하셨다. 예전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주변의 추천도 있었다.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잘 해내고 오겠다"고 전했다.
영케이는 자신의 본명 '강영현'과 예명 '영케이'의 '영'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 'Eternal'로 신보명을 지었다.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와 서브타이틀곡 '그대로 와 줘요'를 비롯해 '베스트 송', '사랑은 얼어 죽을', 'Microphone (Feat. 다운(Dvwn))'(마이크로폰), 'want to love you'(원트 투 러브 유), '잘 자라 내 사람아'까지 모두 내면의 고민과 이야기가 담겼다.
영케이는 오는 10월 카투사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팬들을 위해 '영원히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솔로 첫 미니 앨범을 완성했다고. 전곡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JYP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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