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맛있는 녀석들'을 언급하며 "드디어 김민경의 남자를 만나셨더라. 구본승 씨가 나오셨더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상상도 못했는데 깜짝 이벤트식으로 오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민경 님, 에어컨 수리하셨냐? '나혼산' 방송 너무 재밌게 봤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민경은 "주말농장 다녀온 날 에어컨이 고장났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족욕제 만들어서 시원하게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족욕제는 어떻게 만들었냐?"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민경은 "인터넷에 있는 것 그대로 따라했다. 시키는대로 만들었더니 기가 막히게 잘 나오더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나 혼자 산다'에서 만들어 먹은 게 화제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민경이 "기가 막힌다. 제가 재배했던 콜라비와 데친 오징어를 직접 만든 양념장으로 무쳐 먹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그걸 싸먹은 납작만두가 대박이 났다. 약간 튀기듯이 구웠는데 싸먹으면 기막힌 조합이다. 그 납작만두 주문이 대박났다고 한다. 많은 식당에서 많은 분들이 DM으로 연락 주셨다. 그거 보고 내일 잘 나가겠네 했는데 벌써 매진되었습니다, 대박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저는 대구에 있는 걸 주문했는데 다른 식당에서도 납작만두를 많이 파니까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주문해 드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태균이 "저도 대구 공연 가면 무조건 납작만두를 시켜서 대기실에서 먹는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떡볶이 국물에 담궈 먹으면 진짜 맛있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은 "역시 먹을 줄 안다요"라며 반가워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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