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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출연료 줄이더라도 잘하는 선수 다 뽑을 것" 이동국 당황 (뭉쳐야 찬다2)

기사입력2021-09-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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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이 신입 영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3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안정환 감독은 김성주가 "총 몇 명을 뽑을 거냐"라고 묻자 "원래 인원이 정해져 있었는데,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 인원이 초과돼도 상관하지 않겠다. 제 출연료를 줄여서라도 뽑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당황한 이동국 코치는 "감독님이 이런 걸 공유 안 한다. 얘기가 다르다.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동국은 "제가 봤을 때 괜찮은 선수라면 같이 급여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아니다. 동국이 뽑은 선수가 경기 못 하면 동국이 책임, 출연료 못 받아도 동국이 책임이다"라고 책임을 전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장군은 "잘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3차 때는 후회없이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이대형은 "마음 먹은 대로 축구가 안되더라. 생각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후에는 잘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또한 허민호는 "철인 3종을 오래했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설레었던 적이 없었는데 축구하면서 굉장히 설레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김준현은 "힘들게 온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 설렘이 열정으로 바뀌었다"라고 전했고, 박정우는 "부상 때문에 2차 때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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