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유재환 "신디 김신영 씨에게 배운 토크력으로 박명수 씨의 호통에 기죽지 않아" (정희)

기사입력2021-08-30 13:4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유재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유재환이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제보가 왔다. 유재환 씨, 아까 박명수 씨의 라디오 들었는데 속이 뻥 뚫렸다. 어떻게 그렇게 박명수 씨의 호통에 기죽지 않고 멘트를 뽑아내냐? 완전 멋졌다고"라고 말하자 유재환은 "신디에게 배운 토크력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고 이에 김신영이 "박명수 씨가 저를 좀 어려워하신다"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신영은 "저는 되게 좋은 선배라고 생각하는데 좀 어려워하신다"라고 말하며 "좋은 선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재환 씨, 박명수 씨 라디오에서 물에 빠지면 명수 씨보다 신디를 구한다고 하셨다. 역시 신디 라인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유재환은 "고민의 여지 없이 신디다. 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까"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신영과 유재환은 '방송국 직업의 세계' 특집 '배우' 시제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는데 "배움에는 끝이 없는데 우리 아들은 벌써 끝냈네"라는 한 청취자의 2행시에 김신영이 "제가 수학을 끝낸 게 나눗셈 할 때였다. 빨리 끝내고 내 갈 길 가자 생각했다. 더하기와 곱하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나누기가 너무 싫더라. 뺄셈도 싫었다. 내 건데 왜 빼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