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최후의 도전을 위한 과제가 등장했다.
연습경기를 펼치던 라켓중년단은 결국 신유빈 선수의 아버지에게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탁구대의 형태가 사라진 1/8만 남은 탁구대에서도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시범 경기가 끝난후 본격적으로 도전에 나섰다. 기부를 위한 과제는 3가지 중 선택이었다. 하나는 스핀을 걸어 귀퉁이의 카드를 맞추기, 두 번째는 탁구대 앞에 설치된 아크릴판의 구멍을 통해 공을 넣어 카드 맞추기, 세 번째는 4개의 카드를 연이어 쓰러뜨리기였다.
첫 번째 과제는 신유빈도 두 번 째에 성공했고, 두 번째 과제는 어렵지 않게 성공했다. 지켜보는 라켓중년단은 “연습도 안 하고 저렇게...!”라며 놀랐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어렵겠다고 판단한 라켓중년단은 세 번째 과제에 도전했다. “꼭 기부하겠다”라며 신유빈은 긴장된 모습으로도 결국 성공했다.
이어 정준하, 하하, 유재석, 신유빈 선수의 아버지까지 도전에 나섰다. 최종 기부금은 1천만원이었다.
시청자들은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하하 잘한다”, “유재석 뭐야 진짜 못해 크크”, “다른 건 잘하는데 탁구만 못하는 유재석”, “아버님도 멋지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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