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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정승호, 도박으로 돈 탕진→설정환에 1억 요구 “나 아니면 고원희 없다”

기사입력2021-08-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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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설정환에게 더 큰돈을 요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도박으로 돈을 탕진한 김사장(정승호)이 허기진(설정환)에게 또 돈을 요구했다.

그동안 허기진에게 심장이 좋지 않아 신약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도록 오천만 원을 융통해달라고 요구했던 김사장은 도박장에서 그 돈을 다 잃었고, “크게 한번 붙어봐. 꼴랑 오백, 천 갖고 되겠어? 딸 부잣집으로 시집갔다며”라는 말에 허기진의 집을 찾아간다. 허기진이 연락이 되지 않아 직접 집으로 간 것.

그리고 허기진에게 오천만 원이 아닌 1억을 요구하는 김사장. 곤란해하는 허기진에게 “어마어마한 건물주께서 그까짓 1억 껌 값도 안되겠구먼”이라고 하며 “나 그만한 자격 있는 거 아니냐. 나 아니면 광태 세상 구경도 못했고 그러면 자네도 못 만났는데 그깟 1억이 아깝나? 내가 뭐 자식 가지고 장사하려는 건 아니지만 말을 하자면 그렇다는 거네. 오죽 급하면 이래”라고 한다.


현금을 사용할 때 사용처를 공유해달라는 허풍진(주석태)의 당부가 있었기에 허기진은 약간의 말미를 달라고 부탁하지만 김사장은 이광태(고원희)와 전화 연결해달라고 우긴다. 결국 하루만 기다려달라고 한 뒤 자리를 뜨는 허기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막내네가 너무 얄미워서 망했으면 좋겠는데 사기꾼한테 망하는 건 싫고...기진아 형한테라도 말해”, “1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쳤네”, “도박에 빠지면 답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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