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9회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금빛 검객의 사생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올림픽 영웅 특집’ 1탄 주인공이라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오상욱의 훤칠한 키를 보고 “진짜 크다. 이렇게 고개 아픈 사람은 오랜만인 것 같다”라며 올려다봤다. 김연경 이후로 처음이라는 것. 오상욱은 “키가 똑같더라”라며 김연경과 같은 192cm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사브르 랭킹 1위라며 감탄하자, 오상욱이 “도쿄 올림픽 이후로 2등으로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1위를 지킨다고 생각할 때는 무게가 확실히 다르더라. 이제는 2등에서 1등이 된다는 숙제가 있어서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진 게 있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상욱의 기숙사 생활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단잠에 빠진 그를 보고 “침대 밖으로 발 나온 건 두 번째다”라고 말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연경도 침대 밖으로 발이 나왔던 것. 또한, 전현무는 “발도 잘생겼다”라며 오상욱의 외모를 칭찬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오상욱 진짜 잘생겼다”, “어펜져스 너무 매력적이더라”, “귀한 금메달을 저렇게 놔두다니 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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