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먼저 등장한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는 동메달을 수여 받는 시상대에서 "동메달 옆자리가 금메달인데 내가 옆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창림 선수의 송대남 코치는 안창림 선수가 어떻게 올림픽을 준비했는지 전하며 동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네가 최고야"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번째로는 9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한 여자 양궁 대표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는 정신력 싸움인 '오조준'과 금메달보다 어려운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해 전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했다. 또한, 선수들이 원하는 '8점'에 대한 리액션을 직접 선보이며 많은 웃음을 주었다.

세 번째로는 98년 만에 올림픽에 진출한 국가대표 럭비 선수들이 '유퀴즈'를 찾았다. 안드레 진 선수와 정연식 선수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노력을 전하며 많은 감동을 주었다. 안드레 진 선수는 자신을 항상 한국인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태극 마크가 지닌 의미를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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