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축구 오디션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는 "이 선수가 지원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모두가 놀랄 거다. 키워드는 '나는 국가대표 손흥민'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동명이인일 수 있다"라고 추측하다가 "혹시 허재 형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영화 '국가대표' 실제 모델이자 손흥민 닮은 꼴로 유명한 스키점프 금메달리스트 강칠구가 등장했다.
강칠구는 "'국가대표'에서 배우 김지석 씨가 제 역을 맡으셨다. 영화에서는 소년가장으로 나오는데 저는 부모님이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동국 코치님을 좋아한다. 나이가 있으심에도 몸관리를 하시면서 선수 생활을 하셨다"라며 적극 어필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칠구를 비롯해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성민이 오디션에 참가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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