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서는 탈출러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적송교도소에서 좀비에게 쫓기며 새 탈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탈출'은 앞선 시즌들에서 '폐병원', '희망연구소', '좀비 공장' 등 짜릿하고 소름 돋는 좀비 세계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수감자가 한명도 보이지 않는 고요한 교도소에서 시작됐다. 신동은 곳곳을 살피다가 피묻은 무전기를 발견하고 좀비임을 직감했다.
역시나 교도소 곳곳에는 좀비들로 가득했고, 모두가 한꺼번에 탈출러들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탈출러들은 있는 힘을 다해 뛰었으나 신동은 좀비에게 잡히고 말았다.
한편 탈출러들은 좀비떼의 습격을 피하던 중 무전을 통해 다른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됐다.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상대의 지시에 따르게 된 탈출러들은 좀비떼를 피해 곳곳에서 열쇠를 찾기 시작했고 잇따라 심장 쫄깃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피오는 "심장이 정강이까지 내려갔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강호동은 "'대탈출' 하면서 여러 가지 놀랐던 상황 중 오늘 농도가 가장 진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탈출러들은 무전을 보낸 이들의 안내에 따라 한 교도소 방에 도착하게 됐다. 그 방에 갇혀 있던 두 사람의 정체는 무간교도소의 악당이었던 교도관과 소장이었다.
유병재는 "교도관이었는데 죄수로 와 있었다"라며 믿기지 않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결국 탈출을 위해 두 사람과 일시 동맹을 결성하게 된 탈출러들이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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