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안산 선수의 신청곡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오프닝에서 어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출연해 인터뷰를 한 소식을 전하며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얼마나 중압감이 컸겠냐. 다행인 건 평소에 우리 안산 선수, 스물한살이라는 나이답게 아주 명랑하고 시상식 부상으로 받은 인형 세개를 일금이, 이금이, 삼금이라고 그러더라. 어제 안산 선수가 저희 '정오의 희망곡'에 신청한 노래가 있다. 우주소녀의 '불꽃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이거 하면 시간 순삭'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으며 김신영은 "저는 요즘 꽂혀있는 게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요즘 사실 올림픽 경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밤이 되어있고 잘 시간이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닭발집을 하는데 닭발 삶는 날이면 가게 들어갈 때는 해가 있었는데 나오면 밤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제가 닭발 너무 좋아한다. 요즘 맛있는 닭발을 찾고 있다. 사람마다 식성이 다른데 저는 닭발만 들어간 국물닭발을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파는 집이 별로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신디포차에서도 닭발 팔 예정이냐?"고 묻자 김신영은 "닭발 레시피를 보고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한다. 지인들이 자꾸 포차 입장료를 물어보는데 에어컨 안 틀면 1만원, 틀면 1만5000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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