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MJ는 이번 활동 목표를 묻자 "아스트로가 '찾고싶은 그룹'이 됐음 좋겠다. 언제 어디서나 생각나고 보고싶은 그룹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 그 목표를 위해 이번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은 아이스크림을 떠오르게 만든다. 아이스크림보다 먼저 아스트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빈은 "이번 앨범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시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곡 작업에 함께한 이들도 있고, 타이틀곡 안무도 함께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 작업에 정말 많이 참여했다. 개인적으로 가사를 써본 것은 처음이었다. 고민이 많았다"며 "MJ 형이 도움을 많이 줬다. 믿음과 확신을 얻고, 수록곡 '발자국'의 가사를 맡았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을 역순으로 담아봤다. 아스트로의 발자취가 담겼으니 뜻 깊다"고 설명했다.
'스위치 온'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자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낸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펑키하고 즐거운 업 템포 팝 곡이다.
이와 함께 문빈이 작사에 참여한 EDM 기반 장르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특징인 '발자국(Footprint)'과 다채로운 악기의 조합이 돋보이는 선율에 진진이 작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Waterfall'(워터폴), MJ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R&B 느낌을 더한 '노을 그림(Sunset Sky)', 진진과 윤산하가 참여해 퓨처하우스 장르의 그루비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MY ZONE'(마이존),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청량한 사운드와 차은우와 라키가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인 신스팝 장르의 'Don't Worry'(돈 워리)까지 총 6곡이 포함됐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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