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2020 도쿄올림픽’ 7시 야구→8시 축구 승리 기원! 허구연-안정환 해설 ‘기대’

기사입력2021-07-31 16:5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오늘(31일) 저녁, 남자 축구 8강전을 비롯해 여자 배구 한일전, 그리고 2연승을 노리는 미국과의 야구 경기가 열린다. 폭염을 뛰어넘을 응원 열기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토요일 밤이 예고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7시, 야구 오프닝라운드 B조 2차전 ‘대한민국 VS 미국’ 11연승 기대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이라는 신화를 쓴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은 미국과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연장전 끝에 6-5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우승을 향한 투지와 의욕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특히 맹타로 이스라엘을 제압한 오지환과 김현수,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 역시 오프닝 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8-1로 완승을 한 상황. MBC 허구연 해설위원은 “미국 선발 닉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득점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중심 타선의 활약을 주문했다.


과연 김경문 감독을 선봉으로 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상승세를 탄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나라가 미국전에서 승리한다면 1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월요일에 열리는 2라운드 경기로 직행한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기는 오늘 저녁 7시 김나진 캐스터와 허구연, 김선우 해설위원의 해설로 생중계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7시 40분, 여자 배구 A조 예선 ‘대한민국 VS 일본’ 숙명의 라이벌전

여자 배구는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브라질에게 패한 뒤 케냐, 도미니카공화국에게 연달아 승리, 상승세를 탄 여자 배구팀은 이번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은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패하게 되면 탈락 위기에 몰리는 상황. 때문에 오늘 한일전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도미니카전 작전타임 때 김연경의 ‘파이팅 매직’이 분위기를 반전시켜 상승 흐름을 만들어 낸 것처럼, 이번 한일전에서는 김연경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특히 김연경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인데다 숙적 일본을 상대로 한 경기라 어느 때보다 강한 전의가 느껴진다. 여자배구 한일전은 오후 7시 40분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 8시, 남자 축구 8강 ‘대한민국 VS 멕시코’ 측면공격-스피드로 멕시코 격파 기대!

루마니아, 온두라스를 연달아 완파하며 무서운 상승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축구가 프랑스와 남아공을 제압한 A조 2위 멕시코와 8강전에서 만난다. 최근 두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경기력과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는 2승 1패의 성적으로 B조 1위를 차지, 8강에 안착했다.

멕시코와는 1996 애틀랜타, 2004 아테네, 2012 런던, 2016 리우올림픽에서 맞붙었는데 한국은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2승 2무의 전적을 기록했다.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멕시코와의 경기에 앞서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에 대해 “우리의 장점인 스피드 공격, 측면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멕시코 무너뜨릴 수 있다”며 한창 상승세를 탄 우리나라의 공격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8강전은 오늘 저녁 8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