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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거짓 방송' 논란 입 열어 [전문]

기사입력2021-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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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방송인 박수홍이 때아닌 '거짓방송' 논란에 휘말렸다. 교제 중 '미우새'에서 노총각 콘셉트를 잡았다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며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거다"라며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다. 고맙다"고 당부했다.

SBS 제작진 역시 다수의 매체에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면서도 "박수홍의 어머님도 출연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자연스러운 하차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이 수십 년 동안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고 밝힌 뒤 친형-형수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의 친형은 박수홍의 연하 여자친구 때문에 갈등이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이하 박수홍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네요.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습니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제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겁니다.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저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울트라브이 매거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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