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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장윤정 "녹화 전 부부싸움NO"(장윤정의도장깨기)

기사입력2021-07-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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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도장깨기'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오후 LG헬로비전 새 예능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류복열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솔직히 부담이 있었다. 부부라서 더 그렇다. 내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라 더 그렇다"라며 "전면에 나서서 조금만 실수를 하더라도 프로그램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완은 "나야말로 부담스럽다. 장윤정은 혼자 있어도 빛나고 무게감이 있고 중후하고 핫한 사람"이라며 "내가 괜히 마이너스 효과를 내면, 제작진이 나중에 나만 발라내기가 어려워 민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싶은 부담감이다. 나도 점점 하면서 나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부싸움과 관련 장윤정은 "철칙으로 정해둔다. 프로그램 중 절대 싸우지 말자고. 표시가 나기 마련이다. 전날에는 특히 안 마주치려고 노력한다. 사이가 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거다. 오히려 농담인데 기분나쁘면 어쩌나 걱정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부부예능의 단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신경 쓰이는 건 많은 분들이 우리 부부를 공동체로 여기고 좋아해 주신다. 그들을 실망시키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불안감이 조금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트로트 마스터 장윤정이 기획, 구성, 출연까지 모두 다 하는 장윤정 프로젝트다.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 장윤정과 도경완이 캠핑카를 타고 함께 떠나는 방식의 예능이다.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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