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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최고기, 전처 유깻잎 언급+'우리 이혼했어요' 작가 결별

기사입력2021-07-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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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가 전처 유깻잎의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동시에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는 결별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최고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구독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전처 유깻잎이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의 방송을)딸 솔잎이랑 같이 봤다. 나대는 사람과 안 맞다고 했는데 그냥 나랑 같이 살기 싫은 것이다. 외향적이고 내향적이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나랑 같이 살기 싫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 사는 게 끝이라는 걸 재밌게 풀어보고자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 유깻잎과 난 개그코드가 안 맞는다. 유깻잎의 마음은 다 이해가 간다"며 "방송에서 나오는 말이 깻잎이의 입장에서는 농담 삼아 이야기한 거지만 나한테는 상처가 되고 내가 하는 농담들은 걔한테 상처가 된다. 그게 참 희한하다 나와 깻잎이만 아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최고기는 "깻잎이가 방송에 나오고 얘기도 하고 누구한테 표현하고 하는 게 좋다. 방송에서 내 욕하는 것도 좋다. 그래도 좀 서운했다. 서운하다는 말이 뭐냐면 욕을 하거나 '잘 안 맞았다' 이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나에 대해서 너무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최고기만 아니면 된다' 약간 이런 것도 있지 않았냐"라며 "이혼을 했지만 좋았었고 행복했던 것도 있지 않냐. 그런 것들도 얘기를 하면 되는데 안 좋으면만 애기를 하니까"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왜 말을 그렇게 했냐' 물었는데 편집이 그렇게 된 부분이 있다더라. '그래도 편집이 안되게끔 얘기를 잘 할 수 있지 않냐'니까 미안하다고 했었다. 그런 것들이 서운하다. 유깻잎은 방송 짬을 더 먹어야 된다"며 "우리가 이렇게 돼도 나쁜 걸로 소비하고 싶지 않다. 좋았었던 기억도 있고 지금도 충분히 자랑스러운 점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연예인 보다 훨씬 이뻤다. 내가 유튜브 말고 다른 쪽으로 더 지원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만나서 유튜버로서 성장하곤 했지만 더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더 좋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최고기는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결별설이 불거졌고, 이와 관련해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정했다. 그는 "이제 진짜 사귈 마음이 없다. 당연히 인연이 생기면 만나겠지만 지금은 일과 육아에만 신경 쓰겠다. 이제 여친 언급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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