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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김민귀, '추문'은 사실이지만 [전문]

기사입력2021-07-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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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귀가 사생활을 둘러싼 추문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어기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귀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교제 중 김민귀의 만행을 폭로했다.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 여러 여자와의 바람,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라며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민귀는 양다리, 폭언, 바람 등 문란한 사생활로 연인인 자신을 힘들게 했다고. 심지어 그는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지 않냐"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귀가 확진 판정 이후 외출을 강행하며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의혹에 불을 지핀 대목이다.

이와 관련 김민귀가 사생활 추문은 인정하나, 방역 수칙 위반은 없었다고 해명한 상황.

이하 김민귀 측 입장 전문이다.

먼저 소속 배우 김민귀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습니다.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빅픽처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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