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회에서 김준완(정경호)이 채송화(전미도)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은 채송화, 이익준(조정석)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 “집에 가면 아무도 없어”라며 퇴근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채송화가 “너도 연애해. 소개팅 할래?”라며 괜찮은 후배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완은 “안 해. 아무도 안 만나. 헤어진 여자친구 아직 못 있었어”라며 거절했다. 1년 전에 이별한 이익순(곽선영)이 매일 생각난다는 것. 김준완이 “왜 이렇게 안 잊혀지냐?”라고 하자, 이들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던 이익준이 “네가 알아서 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겨울(신현빈)은 수술을 잘하지 못해 시무룩해했다. 이에 이익준이 “다들 헤매고 그래”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장겨울이 “실패담 얘기해주세요. 그게 위로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익준이 자신의 실수를 안정원(유연석)이 한 것처럼 장겨울에게 전했다. 이후 안정원은 이익준이 각색한 실수담을 듣고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준완-익순 커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아직도 못 잊고 계속 떠오른다니 맴찢ㅜㅜ”, “사실을 알고 있는 익준이 부담스럽겠다”, “못 잊었다는 말 들으니까 맘 아프네. 그걸 아는 익준이는 오죽할까”, “진짜 안정원이 실수한 줄 알았네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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