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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전미도 소개팅 제안 거절 “곽선영 못 잊었어” (슬의생2)

기사입력2021-07-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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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전 여자친구’ 곽선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회에서 김준완(정경호)이 채송화(전미도)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은 채송화, 이익준(조정석)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 “집에 가면 아무도 없어”라며 퇴근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채송화가 “너도 연애해. 소개팅 할래?”라며 괜찮은 후배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완은 “안 해. 아무도 안 만나. 헤어진 여자친구 아직 못 있었어”라며 거절했다. 1년 전에 이별한 이익순(곽선영)이 매일 생각난다는 것. 김준완이 “왜 이렇게 안 잊혀지냐?”라고 하자, 이들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던 이익준이 “네가 알아서 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겨울(신현빈)은 수술을 잘하지 못해 시무룩해했다. 이에 이익준이 “다들 헤매고 그래”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장겨울이 “실패담 얘기해주세요. 그게 위로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익준이 자신의 실수를 안정원(유연석)이 한 것처럼 장겨울에게 전했다. 이후 안정원은 이익준이 각색한 실수담을 듣고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준완-익순 커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아직도 못 잊고 계속 떠오른다니 맴찢ㅜㅜ”, “사실을 알고 있는 익준이 부담스럽겠다”, “못 잊었다는 말 들으니까 맘 아프네. 그걸 아는 익준이는 오죽할까”, “진짜 안정원이 실수한 줄 알았네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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