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끈기와 열정, 유머가 있는 캐릭터였다"

기사입력2021-07-22 09:36

22일 오전 액션 어드벤처 '정글 크루즈'의 주연배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에밀리 블런트는 "이 배역에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다. 정말 좋은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의 끈기와 열정, 당대 여성에게 주어진 압박을 뛰어 넘는게 매력적이었다."라며 캐릭터의 매력 때문에 작품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에밀리 블런트의 액션에 대해 "에밀리의 액션은 완벽했다. 이미 톰크루즈와 액션 영화를 찍는 등 경험이 있었기 때문인거 같다. 에밀리 블런트는 굉장히 진취적이면서 유니크한 면모를 갖고 있다. 극중에서 완벽하지 않은 액션, 약간 허당기가 있는 액션을 선보여야 했는데 에밀리 블런트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잘 소화해냈다. 그래서 인상적인 액션을 완성시켰다."라며 칭찬했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디즈니랜드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애정과 상상력을 담아 1995년 디즈니랜드와 함께 탄생한 오리지널 어트랙션을 모티브로 탄생한 '정글 크루즈'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잇는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7월 28일 오후 5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