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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안보현 옹호 "무서워 사과…부계정 추천" [종합]

기사입력2021-07-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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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다가 비난을 산 배우 안보현을 옹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 중 안보현을 언급했다.

김용호는 "안보현은 아주 잘생긴 배우다. 갑자기 사과를 하더라. 연예부장 채널을 구독한 게 논란인가"라며 "몰래 봐야 하는 유해매체인가? 기자들이 몰아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안보현은 신인급이다. 여론이 무서워서 사과하는 것"이라며 "다들 부계정 파서 잘 보고 있는데, 왜 순진하게 본인 계정으로 봤나"라며 웃었다.


김용호는 "내 채널을 보는 연예인들이 정말 많다. 나는 누가 보는지 알고 있다. 어제도 모 연예인과 술 한잔 했다. 첫 번째 영상부터 마지막 영상까지 다 봤더라. 실명은 밝히지 않겠다. A급 톱스타 남자 배우"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앞서 안보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브라보현' 계정으로 '연예부장김용호', '뻑가' 등을 구독했다가 비난을 받아 사과했다. 김용호가 운영하는 '연예부장김용호'에서는 안보현과 같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간 한예슬 전지현 권상우 조여정 김태희 강하늘 등 수많은 스타들의 이슈 및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뻑가는 극성 안티페미니즘 유튜버로 대표적인 정치적 보수 성향의 100만 유튜버다. 정치 이슈는 물론, 연예 이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뤄 이른바 '사이버 렉카'라 불리기도 한다.

이와 관련 안보현은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내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나를 대신해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내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F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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