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안보현 "김용호 채널 구독, 관리자 실수...심려끼쳐 죄송" [이슈iN]

기사입력2021-07-20 07:2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안보현이 유튜브 채널 구둑 목록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주말 사이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운영하는 채널 '브라보현'의 구독 목록이 이슈가 되었다.

브라보현의 구독 목록에는 백종원, 김종국, 박서준, 신세경 등 연예인이 운영하는 채널도 있었으며 그의 관심사인 캠핑 관련 채널, 운동 관련 채널들도 다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구독 리스트 중에 '뻑가'와 '김용호연예부장' 등의 목록도 포함되어 있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논란거리 일부러 만들어 돈버는 사람 채널을 연예인이 구독하다니!" "세월호 발언 논란된거 알면서도 구독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런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는 걸 공개적으로 해 놓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갑론을박이 있어왔다.

이에 안보현은 20일 새벽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안보현은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하여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며 "제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책임.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런 사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들은 "뻑가 팬이시라기에 구경왔습니다. 대박" "관리자의 어떤 부분이 실수인가요? 구독 목록을 공개로 한게 실수인가요?" "관리자 사과도 올려야죠" 등의 댓글을 달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실수이며, 왜 문제가 된 채널을 구독하게 된 건지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안보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전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야지" "다 자기랑 관련있는 관심사 채널 구독하고 댓글도 달았더만, 이제와서 문제되니 자기가 한거 아니라고 하네" "관리자가 구독 버튼 누른거라도 본인이 다음날 유튜브 볼때 알고리즘으로 이상한게 뜰텐데 그걸 모르나?" 등 사과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아래는 안보현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라보현' 채널의 안보현입니다.
먼저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처음 '브라보현'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제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하여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책임입니다.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FN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