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대탈출4'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머나먼 과거의 나라 '아한'에 도착한 탈출러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의 예측 불가 모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탈출러들은 왕과 시간여행을 악용해 제 잇속을 챙기려는 타임머신 세계관의 빌런 양지원이 머물던 아한궁 수색에 돌입했다. 이들은 수색을 펼치다가 상상도 못 했던 지하 공간의 존재를 알게 됐다.
탈출러들은 지하에서 갇혀 있는 공주들을 발견하게 됐고, "살려주세요"라고 우는 아이들을 위해 문 열기에 나섰다. 이같은 모습을 본 피오는 "악독한 놈이구나"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신동은 "보통 우리가 열쇠를 어디에 숨기지?"라며 문 근처를 뒤졌고, 강호동은 의자가 분리되는 사실을 알고 "부술까?"라며 완력에 자신을 드러냈다.
바로 그때, 벽 쪽을 더듬던 김종민에 의해 작은 공간이 나타났다. 그 안에는 레버가 있었지만 꿈쩍하지 않았다.
이에 김동현은 강호동을 향해 "둘이 하면 돼요"라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예전에 힘으로 한 적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호동 역시 "형제의 이름으로"라며 몸을 풀기 시작하면서 김동현을 향해 "한 번에 힘써야 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레버를 내리는 데 성공했다. 강호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힘으로 그걸 당겨 내릴 거라고 1도 상상 못 했다. 끝까지 버텼던 거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강호동과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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